도큐핸즈 TOKYU HANDS in 신주쿠 - 도쿄히로바가 간다! No.7
도큐핸즈,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일본에서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관광코스(?)입니다. 일본 전국에 매장이 있구요. 신주쿠, 시부야, 긴자, 이케부쿠로, 도쿄 역 등 도쿄도내의 중심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쇼핑 천국이라 불리는 신주쿠에 있는 도큐핸즈에 다녀왔습니다. JR 신주쿠역에서 굉장히 가깝구요.(도보 1분) 신주쿠 타임스퀘어 건물을 2층에서 8층까지 사용해서 상품의 가짓수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신주쿠 타임스퀘어에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명품들이 입점해 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도 있기 때문에 도큐핸즈와 백화점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도큐핸즈 신주쿠점 TOKYU HANDS 新宿】
▲ 도큐핸즈 신주쿠점입니다.
▲ 2층에서 8층까지 있기 때문에 전부 구경하시려면 시간을 넉넉히 생각하셔야 될 거에요.
▲ 제가 간 날은 일본의 유명 가방 브랜드 포터 PORTER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 포터의 가방에 대한 동영상과 여러 종류의 가방을 전시해 놓고 팔고 있더군요.
▲ 물론 포터 이외의 다른 가방들도 많구요.
▲ 트렁크를 이런 식으로 디스플레이 해놓은 건 처음 봤는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벽에 매달아 놓으니 보기 편하더라구요.
▲ 멀리서도 보이니 시선을 끌기도 좋아 보이네요.
▲ 그리고 가방 코너에서 이색 상품을 발견했는데요. 실리콘이 돌돌 말려있더라구요.
▲ 펼치면 이런 모습인데 정체가 뭔지 한번 맞춰보세요. ^^
▲ 정답은 트렁크 손잡이에 걸어서 쓰는 페트병 걸이에요. 유용한 상품인 것 같기는 한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 잡화코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뭐가 있나 살짝 둘러봤습니다.
▲ 카드, 동전 수납도 되고 지하철 정기권도 넣을 수 있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 가격이 4500엔(세전)이라서 살며시 내려놨습니다. ㅎㅎㅎ
▲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이건 또 뭘까요?
▲ 짐작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 바로 동전지갑입니다. 동전을 얼마나 가지고 다닌다고 동전지갑까지 필요하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일본은 동전의 단위가 커서(5000원 지폐 = 500엔 동전) 동전이 많이 쓰입니다.
▲ 1300엔! 살까 말까 고민 좀 하다 그냥 내려놨네요. (지금은 100엔샵에서 산 동전 지갑을 쓰고 있어요. ㅎ)
▲ 디자인도 다양해요.
▲ 수제 가죽 동전 지갑도 만들어서 파는데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더라구요.
▲ 디자인 마스크 팩, 아이디어는 좋은 거 같으네 좀 무섭네요. ^^
▲ 곤약 스펀지, 물을 묻혀서 얼굴을 두드리면 피부가 매끈해져요. (▶ 곤약 스펀지와 이색 밥그릇 케이스)
▲ 마카롱으로 위장한 비누 (먹으면 안 돼요.^^) (▶ 츄파춥스? 마카롱?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의 이색 비누)
▲ 전자렌지로 삶은 계란을 만들 수 있는 핫 아이템! (▶ 계란(달걀) 요리를 위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
▲ 지진이 많은 나라 일본의 방재 식품 중 하나인 빵 통조림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본의 방재식품(비상식량))
▲ 고양이용 죽부인까지 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 토토로~♪ 토토로~♬
▲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맥주 거품 생성기와 가정용 맥주 서버
▲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지워지는 볼펜
▲ 하마 크레파스,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죠?
▲ 돼지 풍선이에요.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네요.
▲ 얼굴 모양 고무인데요. 손에 착 감기는 촉감이 좋아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주물럭거리면 좋겠네요. ㅎ
▲ 그리고 2014년 우수 블로그 선물로 받았던 몰스킨 다이어리를 여기서도 발견했습니다.
▲ 가격이 무려 3900엔!!! 소비세까지 포함하면 4000엔이 넘는 가격이에요. 이렇게 비싼건지 몰랐는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 처음에 타임스퀘어에 도큐핸즈와 타카시마야가 같이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경계로 왼쪽은 도큐핸즈 오른쪽은 타카시마야입니다.
▲ 명품 매장은 그냥 먼 발치서 보기만 하기로 ^^
아이디어 상품의 천국 토큐핸즈, 재미있으셨나요? 저는 도큐핸즈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갈 때에는 다 못 보고 나온 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뭐 덕분에 다시 신주쿠에 가야 할 이유를 만들기는 했지만 말이죠. ^^
여러분도 도쿄에 여행 오시면 도큐핸즈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점포명 : 도큐핸즈 신주쿠점
위치 : JR신주쿠 역에서 도보 1분
영업시간 : 10:00 - 21:00
전화번호 : 03-536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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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쇼핑을 좋아해서 뭔가 딱히 사지는 않더라도 이것 저것 구경다니며 보는게 좋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천국인 곳일 것 같아요.ㅎ
저두요. 저두요. 꼭 사지 않더라도 이것저것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도쿄에는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면서 시간때우기 참 좋죠.
저도 오사카 갔을 때 도큐핸즈 재미있게 봤었어요. 좀더 차근차근 둘러보고 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고양이용 죽부인이라니!! 다음엔 저거 사와야겠어요. ㅋㅋㅋ
고양이에게 행복을! ㅎㅎㅎ
도큐핸즈가면 볼게 너무 많아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지름신이 계신 곳이네요.
들어갈때는 두둑했던 지갑이 나올때는 가벼워지겠죠.
더불어 양손은 엄청 무거워질거 같네요.
음... 갈까? 말까? 고민을 해야 할거 같지만, 안간다고 하면서 갈거 같아요.ㅎㅎ
저는 지름신을 잘 물리치는 사람이라 문제 없지만
양파님 오시면 지름신의 지배를 받으시겠어요.
지갑은 두고 오세요. ^^
명품매장 가시게 되면 wife 에게 하나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까봐서 그런거에요?^^
지금은 젊으시니 아무거나 들어도 상관 없답니다.
조금 더 나이든 다음에 소장 하셔도 될듯 싶어요.
정말 다양한 제품이 많긴 하네요.
아니요. 와이프가 사달라고 할까봐서요. ㅎㅎㅎ
전 명품 사줘도 부담되서 잘 못쓸거 같아요. 아까워서요. ^^
네...어쩌면....
좀 더 나이가 든 다음에 실컨 쓰셔도 되요.
지금 나이가 들고보니 젊었을때는. .물론 즐기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그래야 하지만 일단은 경제적인 안정이 먼저...그 다음에 애들이 큰 다음에는 애들한테 물려줄 생각말고 날 위해서 쓰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은퇴가 아주 가까운 시기에 있지만..한국에 비해서는 지금도 다닌다는게 믿기지 않겠지만...은퇴한 후에는 아주 펑펑 ? 쓸 예정입니다.
은퇴후에 펑펑 쓰려면 부지런히 모아놔야 겠어요.
둘이 살다가 애가 둘이나 늘어서 먹고 살기 팍팍해졌는데
그래도 힘내야겠네요. ㅎ
에...은퇴계획을 나름 잘 세워서 별 지장 없을거 같읍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받을 연금 하고 직장에서 받을 연금하고 합치면 거의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월급하고 비슷하구요 또 내 개인연금이 따로 있으니....
이케부쿠로의 도큐한즈에 가야하는데 신주쿠점은 다카시마야랑 연결되어있어서 구경하기 더 좋겠군요!
이케부쿠로도 규모 크죠.
신주쿠점도 말씀하신대로 타카시마야가 붙어 있어서 쇼핑하기에는
참 좋겠더라구요.
가죽제품은 아마 수제작에 좋은 가죽이라 비싼거 아닌가싶네요~
그래서 그렇게 비쌌군요. 비싸서 살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