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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일본에서 먹는 식혜의 맛은? 일본식 식혜 아마자케!


물만 부으면 식혜가 되는 이것! 일본에서 식혜를 먹게 될 줄이야...


 

명절 때면 먹는 음식 중에 식혜와 수정과가 있죠. 한국의 명절 때에는 어김없이 일본에 있다 보니 식혜나 수정과를 먹어본 지도 거의 8년이 다 되어가네요. (한국 마트에 가면 캔 식혜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일본에서도 식혜를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의 식혜와 맛도 모양도 아주 흡사한데요. 아마자케 甘酒라는 이름으로 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는 이름 그대로 달짝지근한 술(甘酒)인 줄 알았었는데 먹어보니 완전 우리나라의 식혜와도 비슷하더라구요. 게다가 이번에 발견한 건 액체가 아닌 고체(?) 식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드라이 식혜입니다.

 

 

【드라이 식혜

 

 

저희 동네 마트에서 팔고 있는 아마자케에요

 

 

 

쌀을 누룩으로 발효시킨 음료로 酒 술이라고 되어 있지만 알콜이 들어있지 않아서 아이들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림이 우리나라의 식혜를 떠올리게 만드네요.

 

 

 

물을 부어서 저어주면 끝!!!

 

 

 

드라이 식혜

이게 정말 식혜로 변한단 말이죠?

꼭 김치 컵라면에 들어있는 건조김치와 같은 원리 같네요.

 

 

 

꼭 엑설런트라는 까먹는 아이스크림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그럼 슬슬 식혜로 변신해 볼까요?

 

 

 

물을 부어서 휘휘 저어줬더니 정말로 우유빛깔 식혜로 변신했어요.

 

 

 

밥알까지 동동

 

 

일본에서 발견한 드라이 식혜, 우유빛깔에 밥알 그리고 달달한 맛까지 한국의 식혜와도 비슷하고 물에 희석식힌 막걸리와도 비슷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과 일본은 참 비슷한 음식이 많은 것 같네요. ^^ 한국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본식 식혜, 아마자케! 부피도 작고 가벼워서 여행이나 놀러 갈 때 참 유용할 것 같네요.

 

※ 식혜는 쌀로 만들지만 아마자케는 누룩으로 만들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0.2%정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살짝 막걸리 맛도 납니다. 주의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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