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 수족관 in 시나가와 - 도쿄히로바가 간다! No.14


 

 

여러분 수족관이나 동물원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수족관이나 동물원에 가본 게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특별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왠지 모르게 잘 안 가게 되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아이에게 뭔가 하나라도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서 동물원, 수족관, 미술관, 박물관 등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서 다니게 되더라구요.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수족관은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다니고 있구요. 우에노 동물원도 벌써 몇 번이나 다녀왔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런데 똑같은 곳만 다니다 보니 아이가 조금 지루해하는 것 같기도 해서 새로운 곳을 찾아보다가 시나가와에 있는 수족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나가와에는 수족관이 두군데 있는데요. 시나가와 수족관엡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새로 리뉴얼 해서 오픈한「앱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에 다녀왔습니다.

 

돌고래 쇼가 압권이라고 하던데 소문대로 정말 재미있더군요. (참고로 저는 태어나서 돌고래 쇼를 처음 봤습니다. ^^) 그리고 수족관 안에 놀이기구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PSON AQUA PARK SHINAGAWA】

 

 

▲ 엡손에서 프린터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수족관도 운영을 하네요. ^^

 

 

 

▲ 내부는 리뉴얼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세련된 모습입니다.

 

 

 

▲ 먼저 입장권을 구매해야죠.

 

 

 

▲ 어른 2200 엔, 초중생 1200엔, 어린이 4살 이상 700엔, 나이트티켓 1800엔이구요. 연간회원권은 어른 4200엔, 초중생 2300엔, 어린이 4살 이상 1300엔입니다. 두 번만 오면 본전 뽑을 수 있으니 연간회원권이 훨씬 이득이네요.

 

 

 

저는 일단 아이가 좋아할지 어떨지 몰라서 연간회원권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 수족관 내에 회전목마와 바이킹이 있는데요. 한 번에 500엔입니다. 티켓은 각 놀이기구 앞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 미리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수족관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바이킹이 나타답니다. 수족관에서 바이킹이라니... 뭔가 좀 어색한 조합 같지 않나요? ㅎㅎㅎ 저는 울렁증이 있어서 바이킹은 패스

 

 

 

▲ 제가 갔을 때는 겨울과 보석을 주제로 내부를 꾸며놨더라구요.

 

 

 

▲ 곳곳에 일루미네이션(?)처럼 꾸며놔서 연말에 그 유명한 롯뽄기 일루미네이션을 보지 못한 한을 풀었습니다. ^^

 

 

 

▲ 회전목마(?)인데 말은 없고 전부 바다 동물들이에요. 이건 딸아이와 함께 탔습니다. 역시나 좋아하더군요.

 

 

 

▲ 티켓은 놀이기구 앞 자판기에서 뽑으시면 되구요. 5살 이하는 무료에요. 단 5살 이하 어린이는 혼자 탈 수 없구요. 어른이 반드시 같이 타야 합니다. 결국 티켓 한 장은 사야 하는 거죠.

 

 

 

▲ 입구 쪽에 기념 사진스팟이 있는데요. 사진을 찍고 나면 교환권을 주는데 수족관 안쪽에서 사진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이때 작은 사진은 무료구요. 큰 사진은 1200엔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무료로 주는 작은 사진만 받아왔습니다. 

 

 

 

▲ 터치스크린인데 손으로 터치하면 먹이를 줄 수 있고 물고기가 놀라서 도망가고 하더군요. 아이는 이게 재미있다고 계속 이것만 하겠다고 하는 통에 고생 좀 했습니다.

 

 

 

▲ 수족관스럽지 않게 참 이쁘게 꾸며놨죠.

 

 

 

▲ 살짝 쉬어갈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카페인데요.

 

 

 

▲ 바 카운터에서 탄산 음료와 맥주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를 팝니다. 벤치도 있어서 잠깐 쉬기 딱 좋아요.

 

 

 

 

▲ 조명과 해파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 해파리는 볼 때마다 참 신기하네요.

 

 

 

▲ 이제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 위층에는 엡손 아쿠아 파크의 자랑 돌고래 쇼가 열리는 풀이 있구요.

 

 

 

 

▲ 다양한 바다생물들을 볼 수 있는 수조가 있습니다.

 

 

 

▲ 큰 수조도 있구요.

 

 

 

▲ 이런 터널도 있네요. ^^

 

 

 

▲ 상어, 펭귄, 바다표범, 거북이, 수달 등 나름 많은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정글처럼 꾸며놓은 스테이지도 있었는데요. 

 

 

 

▲ 왜 수족관에 카피바라 뉴트리아가 있는 걸까요. ㅎㅎㅎ

 

 

 

▲ 실외에서는 물개쇼를 하는데요. 아주 가까이서 볼 수가 있습니다.

 

 

 

▲ 두발로 서고 코 위에 의자를 올리고 정말 재주가 대단하더라구요.

 

 

 

▲ 시간별로 물개뿐만 아니고 펭귄, 바다표범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 드디어 돌고래 쇼를 볼 시간입니다. 약 1시간 30분 간격으로 15분 정도 쇼가 진행이 되는데요. 낮과 밤의 쇼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낮 쇼만 보고 왔습니다.

 

 

 

 

 

 

▲ 돌고래 쇼는 처음 봤는데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 앞줄에 하얀색 우비를 입은 사람들 보이시나요?

 

 

 

▲ 돌고래가 사람들 바로 앞에서 뛰어 올라서 물을 뿌립니다.

 

 

 

▲ 파도치는 거 보세요. 돌고래가 사람들 앞에서 꼬리로 물을 일부러 뿌리더군요.

 

 

 

알고 봤더니 엡손 아쿠아 파크의 돌고래 쇼가 물세례로 유명하더라구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자리가 없어서 제일 뒷줄에 앉았는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ㅎㅎㅎ

 

 

 

▲ 우비는 100엔에 구입이 가능해요.

 

 

 

▲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돌고래 쇼를 보면서 먹어도 되구요.

 

 

 

▲ 마지막으로 기념품 샵을 구경해야겠죠?

 

 

 

▲ 인형부터 식기류, 악세사리, 양말, 과자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있구요. 저는 딸아이 주려고 분홍색 돌고래 양말을 두개 샀습니다. 쪼그만 양말이 500엔씩이나 하더군요. ㅠ.ㅜ

 

 

땅값 비싼 도쿄 그중에서도 비싼 시나가와에 있다 보니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두 시간 정도 보면 다 보겠더라구요. 하지만 회전목마바이킹도 있고 아주 가까이서 물개와 펭귄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물세례가 난무하는 박진감 넘치는 돌고래 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수족관보다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엡손 아쿠아 파크를 이용할 것 같네요. ^^

 

점포명 : 엡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 수족관

위치 : JR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 2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1층 

영업시간 : 10:00 ~ 22:00 (마지막 입장 21:00) 예고없이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전화번호 : 03-5421-1111

홈페이지 : http://www.aqua-park.jp/aqua/

지도 : https://goo.gl/maps/zjRj22jnkgH2

 

 

▶ 엡손 아쿠아파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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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쿄히로바 하시루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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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ir 2016.01.15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엡손 프린터기만 만드는게 아니었군요 ㅎㅎㅎㅎ
    수족관속 작은 동물원이 컨셉인가봐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어른들도 좋아할법한 컨셉인거같아요

  2. BlogIcon kisskiss 2016.01.15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비를 판매하는 이유가....ㄷㄷㄷ
    우비 입어도 얼굴은 젖겠는데요...^^
    한국 아주머니들 산책할때 쓰시는 마스크라도 쓰고가야겠습니다...^^

  3. BlogIcon 까칠양파 2016.01.15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동물원보다는 수족관을 더 좋아합니다.
    동물원은 냄새때문에...ㅋㅋ
    몇 년전에 조카랑 간 적이 있었는데, 조카보다 더 좋다고 신나서 다녔더니, 조카가 이러더군요.
    고모는 너무 애같아~~ㅎㅎ
    아이들 앞에서 너무 좋은 티를 내면 안되는데, 제 실수였죠.

  4. BlogIcon 겨울뵤올 2016.01.15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돌고래쇼 여섯살 때 처음 보고는 못봤어요.
    사실 기억도 안나네요.ㅜㅜ
    유치원에서 단체로 갔으니까 봤나보다 하는거지.ㅋ
    언제 기회 됨 돌고래는 꼭 가까이서 보고 싶어요. 호랑이나 사자새끼도요. :)

  5. AONNOLZA 2016.01.15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족관에 터치스크린이라니...놀랍네요.
    역시 전자기업인 엡손답습니다.
    근데 입장료가 의외로 우리나라의 부산아쿠아리움보다 덜들어가는군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 BlogIcon 도쿄히로바 하시루켄 2016.01.20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산 아쿠아리움은 도대체 얼마인거에요?
      여기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돈 없으면 아이들 데리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겠어요.
      그나마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공짜지만 좀 크면 ㅠ.ㅜ

  6. BlogIcon jshin86 2016.01.16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을 쓰게 만들죠 소비자로부터...^^

    우리도 애들이 어렸을때...Monterey , CA 에 있는 수족관을 거쳐서 Pebble Beach 그리고 18 miles drive 를 할수 있는곳을 두루두루 구경한 적은 있는데...돌고래 쇼는 그다지 먼곳에서 하지 않는데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아서 단 한번도 구경을 한적이 없네요.

    • BlogIcon 도쿄히로바 하시루켄 2016.01.20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이 없을 때는 저금도 많이 했는데
      아이가 몇년 사이에 둘이나 생기다 보니 여기저기 돈 들어가는게 장난이 아니에요.
      그런의미에서 jshin86님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BlogIcon jshin86 2016.01.20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웃님은 제 나이가 되면 더 잘 사실거에요.
      성실하시잖아요.

      열심히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데...참 보기?에 좋읍니다.

      단 한가지 제가 조언 할수 있는건 노후에 쓸수 있게 적은액수라도 따로 적립 하시라는건 말하고 싶네요.

      여기 미국에서 사는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자영업 을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받는 연금이 그다지 많지 않기때문에 노후에 좀 여유롭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젊어서 부터 적립 해 놓은 돈이 은퇴후에 아주 요긴하게 쓰일거랍니다.

    • BlogIcon 도쿄히로바 하시루켄 2016.02.06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 감사합니다.
      애들 생각만하고 노후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씩이라고 모아봐야 겠네요. ^^

  7. BlogIcon 즐거운 검소씨 2016.01.18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를 위해 이곳 저곳 데리고 다시는 모습이 엄지가 척 올라갈 만큼 멋진 아빠시네요~^^ 저희애는 촌구석(?)에 박혀 살다보니 만약 저런곳에 데리고 간다면 눈이 휘둥그레질거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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